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관절염은 삶의 질을 낮추는 질환 2위라고 합니다. 관절염이 생기면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져서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무릎뿐만 아니라 어깨 발목 등에 관절염이 생기면 통증으로 인해서 활동반경이 제한되는데 이때문에 신체건강이 나빠지고 심해지면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또, 밤마다 관절의 통증때문에 잠을 못잘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끝은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서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어 주로 생기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중부하가 많이 되는 무릎이나 엉덩이, 척추관절에서 잘 생기고, 과하게 사용한 손가락이나 손목 관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무릎을 움직일때 소리가 나거나 앉은 상태에서 일어날때 혼자서 일어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8가지 방법

첫째, 정상체중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비만은 관절염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또 고도비만은 관절염의 발생위험을 약 4배이상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무릎에 가해지는 몸의 무게를 정상체중으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무릅관절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무릎꿇기, 쪼그려앉기, 양반다리하기, 뛰어내리기, 무거운 물건 메거나 들고 오래 걷기, 등산하기 등)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관절 주변 근력강화운동을 해주세요. 체중부하가 적은 근력운동, 자전거타기, 수영이 있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는 마시고 처음에는 강도를 약하게 시작을 해서 익숙해지면 강도를 올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넷째, 필요한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세요. 레저나, 스포츠 일상 활동에서 필요한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과 발목 손목보조기가 있습니다.

다섯째, 담배는 반드시 끊으시는게 좋습니다.흡연은 관절과 뼈에 치명적인 위험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 흡연자의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2배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관절과 뼈 건강을 위해서라면 금연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담배라는거 항상 나오지만 역시 백해무익한 존재죠.

여섯째, 관절에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을 받으세요. 관절염은 초기에 약하게 찾아오지만 방치할 경우 통증이 심해지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지는데요. 무릎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반드시 조기진단을 받는게 좋습니다.

일곱째,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관절염을 예방하는데에는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관절건강이 신경쓰이시는 분들이라면 평소에 신경써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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